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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이번 주말 태화강변에 처음으로 나눔장터를 연다.
 21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성남둔치 공영주차장 인근 태화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2017 종갓집 강변장터'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자원 재활용과 녹색체험 기회를 통해 자원 순환과 절약 등 주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설치돼 인기를 끌고 있는 태화강 푸드트럭과 함께 운영하고, 문화행사를 병행함으로써 나눔장터의 참여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태화강을 주민 친수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2017 종갓집 강변장터'를 통해 벼룩시장은 물론, 자매도시인 음성군의 지역 특산물 등 믿을 수 있고 저렴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옛날장터를 운영한다.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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