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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및 단속직원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지원단원들이 행동강령 선서를 하고 있다. 노윤서기자 usnys@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월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21일 오후 2시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선관위 직원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법이 지켜지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의 뜻에 부응하는 예방·단속 활동을 다짐하는 공정선거지원단 행동강령 제창을 시작으로 신뢰받는 예방·단속과 선거범죄 척결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는 자유·공정·화합을 희망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시선관위는 이번 대선 단속방침으로 '사전 안내 우선의 원칙'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예방·안내활동을 강화해 합법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안내로 유권자의 의사표현과 자유로운 선거참여 활동을 적극 보장할 계획이다.

 다만 선거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가짜뉴스나 비방·허위사실공표, 특정지역 비하·모욕행위, 매수·기부행위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김잠출기자 usk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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