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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쉰들러 리스트' '인생은 아름다워'를 잇는 감동실화가 울산 관객들을 찾아온다.
 울산 CBS는 CBS시네마의 올해 첫 수입영화 '위대한 임무' 전국 개봉일에 맞춰 23일 오후 3시 CGV 울산삼산점에서 시사회를 마련한다. 
 이번 시사회에는 언론사, 일반인 등 관객 100명을 초청한다.
 '위대한 임무'는 1942년부터 1944년까지 나치 점령 하에 있던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당시 나치당 가입을 거부한 대학생들의 비밀조직 '틴에이지 아미(Teenage Army)'의 활약상을 극화했다. 특히 틴에이지 아미가 독일군에 저항하며 유대인 800명의 목숨을 구한 내용을 다뤄 더 화제가 됐다.


 각 인물의 생사를 넘나드는 긴박한 상황을 연출한 '위대한 임무'는 '벨 에어 영화제' '센트럴 플로리다 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울산CBS 배상하 본부장은 "그동안 작품성 있는 영화을 엄선해 온 CBS가 탄탄한 연출로 완성한 기념비적인 영화 '위대한 임무'를 준비했다"며 "전쟁 상황에서 생명을 향한 순수와 열정이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2-256-3333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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