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의회 정치락 운영위원장(사진)은 22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 회의는 전국 시도의회 간 정보교류와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방향 설정 등 지방의회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5차 회의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전라남도의회가 제출한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차액 환수조치 철회 건의의 건'을 상정해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원안가결 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벼랑으로 내몰린 우리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을 외면하지 말고,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환수방침 즉각 철회와 초과 지급된 우선 지급금 결손 처리를 촉구하며, 폭락한 쌀값 인상 방안 마련을 위해 지자체, 농업인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쌀 산업 발전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차액 환수조치 철회 건의안'을 강력히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들은 전국시도의장협의회에 상정되며, 이후 국회 및 행정자치부로 이송하게 된다. 김잠출기자 usk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