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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아리랑길 제2구간은 우기 시 해빙기 미끄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이 구간 500m에 친환경 식생매트(야자매트)를 깔고, 급경사에는 계단으로 단장했다.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최근 밀양아리랑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일부 구간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밀양향교를 출발, 추화산 봉수대로 이어지는 밀양아리랑길 제2구간은 우기 시 등산로 노면 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이 구간 500m에 친환경 식생매트(야자매트)를 깔고, 급경사는 계단으로 단장했다.
 또 제1구간인 영남루 하부 제방길 370m는 상습침수 구간인데 파쇄석을 깔아 안전하고 쾌적한 트레킹 코스를 조성함으로써 등산객 및 탐방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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