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2일 울산화력본부에서 한국동서발전(주)이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한'1: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가졌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용진)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21일 울산화력본부에서 '1: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마련했다.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우수제품의 판로확대 기회 제공 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발전소 실무자간 공동연구개발 신제품 관련 정보교류를 통해 국산화 개발 가능 품목 선정을 위해 기획됐다.
 동서발전 본사가 위치한 울산을 비롯해 당진·동해·호남 및 일산에 위치한 5개 사업소에서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구매상담회가 정기적으로 열리며 설비담당자·참여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에는 매분기마다 구매상담회를 가져 204개 중소기업이 53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4월까지 23억원 상당의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본사를 포함한 사업소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상설전시관을 운영·전시하며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5개 타겟국가에 '파워실크로드 프로젝트'추진, 해외전시회 참가·수출상담회,유력바이어의 국내초청 상담 등으로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맞춤형 지원 등의 중소기업에 대한 동반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 관계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