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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총재 이충열)는 23일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지구회관에서 장애인 및 노약자 이동 차량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충열 총재를 비롯해 지구임원 및 클럽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2016-2017회기 지역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보유한 이동차량의 수량 부족 및 노후로 인해 장애인 및 노약자들의 차량 이용 요구사항을 모두 소화하기 어려운 장애인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양산지역의 장애인단체에 전달되는 차량은 총 8대(스타렉스 5대, 아반떼 1대, 엑센트 2대)다. 지구는 지역별로 마련한 클럽봉사금과 LCIF 국재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교부금 약 2억 4,000만원을 투입했다.
 라이온스 관계자는 "전달한 8대의 차량으로 인해 연간 1만 3,440건 이상 이송가능해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량 출고 후에는 매칭지역별로 따로 전달식을 갖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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