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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경남은행은 23일 본점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2016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BNK경남은행은 23일 본점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2016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또 현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정봉렬 상임감사위원, 박영봉 비상임이사, 권영준·김웅락·오세란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개정된 정관 내용은 지난해 8월 시행된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을 반영해 감사위원회 설치, 사외이사 선임 과정 변경 등이다.
 손교덕 은행장은 "변함없이 믿고 신뢰해 준 고객과 주주 그리고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지역민 여러분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BNK경남은행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삼양사는 23일 제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세전이익 목표를 전년대비 50% 높여 잡았다. 철저하게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성과주의에 기반한 책임경영을 펼쳐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업의 경쟁 심화 속에서 신사업 진출도 모색한다.
 김정 삼양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매출 1조6,776억 원, 세전이익 1,648억 원을 목표로 정했다"며 "주주가치를 높이는 경영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국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거대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빠른 혁신과 과감한 도전, 강력한 실행력을 토대로 성과주의에 기반을 둔 책임경영을 강화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사는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에 문성환 사장을 재선임하고, 박순철 화학그룹장을 신규선임했다. 문 사장과 박 그룹장은 김정 사장과 함께 삼양사 대표이사를 맡는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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