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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동부경찰서는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동부경찰서 1층에서 '노인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카툰전'을 운영한다.

울산동부경찰서(서장 이태규)는 27부터 오는 31일까지 동부경찰서 1층에서 '노인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카툰전'을 운영한다.

 이번 카툰전은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경찰관들에게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과 노인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가족과 자녀들에게 헌신적 삶을 살아온 노인에 관한 카툰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동부서는 전했다.

 남정주 울산시 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노인을 공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규 서장은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노인학대 사건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엄정한 사건 처리는 물론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인식개선 도모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us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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