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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교육센터 김재철 원장(전 울산농협 본부장·사진)은 7년째 모교인 양산 개운중학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김 원장은 2010년 '실전 유가증권 투자'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받은 원고료로 매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왔으며, 작년 말 현직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외부 강의 등을 통해 받은 강사료 중 일부를 기부해오고 있다.

 김 원장은 "중학교 다닐 때 받은 장학금 혜택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장학금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원장은 은퇴 이후에도 한국금융교육 센터를 설립해 100세 시대 노후설계 성공전략, 알아두면 돈이 되는 금융정보, 성공기업을 위한 변화관리 혁신전략 등 다양한 금융교육 강의 및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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