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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 합창단인 '울산시공합창단'의 첫 정기 연주회가 내달 1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못잊어'와 같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꽃타령', '세시봉 메들리' 등 귀에 익은 신나고 흥겨운 곡들로 준비된다. 이와 함께 남성중창단 Nuovoce Ensemble과 G&G 무용단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고,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무대도 꾸민다.


 울산시공합창단은 여성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창단한 55세 이상의 울산 거주여성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시공합창단은 지난해 울산실버페스티벌 합창대회 대상, 울산 KBS합창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울산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병권 이사장은 "봄의 기운이 생동하는 4월에 막을 올리는 울산시공합창단의 첫 정기연주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따뜻한 박수와 격려로 힘을 실어 달라"고 전했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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