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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은 2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국내 대표 모바일 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BNK표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가 한돌을 맞아 국내 대표 모바일 뱅크로 도약을 선언했다.
 BNK금융지주는 2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썸뱅크 출시 1주년 기념식을 열고, 국내 대표 모바일 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썸뱅크는 BNK금융그룹이 지난해 3월 롯데그룹과 제휴해 출시한 국내 최초 금융과 유통이 결합한 형태의 모바일 은행이다.
 1년간 총 회원수 25만명, 수신 630억원, 여신 140억원을 달성했다.
 화상인증 시스템을 통해 은행 방문없이 저녁시간과 주말에도 계좌 개설, 정기예금 가입,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2.2%(우대금리 포함) 금리를 제공하는 'MySUM정기예금', 최신 스크래핑 기법을 활용한 무방문·무서류·무보증 방식의 'MySUM 신용대출', 자동으로 한도 증액이 가능한 마이너스통장인 'My포켓론' 등 다양한 금융상품이 탑재돼 있다.
 최대 90%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환전서비스, 전화번호만으로 송금 가능한 '썸씽 송금' '휴대폰 출금 서비스'등 특화 핀테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BNK금융지주는 썸뱅크 출시 1주년을 맞아 롯데그룹과의 제휴를 강화한다.
 유통형 모바일 은행의 장점을 더욱 높이고 문화 및 교통과 금융을 결합한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등 국내외 대표 모바일 은행으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이종 업종과의 융합 및 차별화된 모바일 전략으로 국내외 모바일 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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