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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열린 울산지방중소기업청의 '혁신형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모습.

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권수용)은 울산지역 혁신형기업(메인비즈, 이노비즈)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의 건의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28일 '혁신형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혁신형 기업에는 원일기업(주),(주)이에스종합건설그룹,(주)중산기업,(주)탑아이엔디,(주)해광건설 등이 선정됐다.
 메인비즈는 마케팅 및 조직혁신 등 비기술 분야의 경영혁신활동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고, 이노비즈 기업은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업력 3년 이상의 안정적 성장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기술혁신, 가치혁신을 이뤄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군을 말한다.
 현재 경영혁신형(Main-Biz)기업은 모두 1만5,010여 업체로 울산지역에는 215업체가 인증을 획득했다.
 기술혁신형(Inno-Biz)기업은 모두 1만7,818여 업체로 울산지역에는 259업체가 인증을 획득해 각각 전국 대비 1.4%를 차지 울산 경제규모에 비하면 저조한 실정이다.
 울산중기청 관계자는 "기술과 경영의 혁신을 통해서 국내외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울산지역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혁신형기업의 발굴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매월 1회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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