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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는 29일 창원시 원도심 일대에서 도시재생대학 학생 등 40명과 함께 방어진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선진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울산 동구는 29일 창원시 원도심 일대에서 도시재생대학 학생 등 40명과 함께 방어진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선진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창원시는 도시 쇠퇴로 인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도시재생위원회를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설립했다. 이후 국토부와 함께 도시재생 테스트베드,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추진했다.

 방어진 도시재생대학 학생들은 이날 견학에서 창원시가 문화예술을 핵심 콘텐츠로 발굴해 지역 예술가, 주민, 기업 등이 협력해 상권을 살려내 관광객을 유치한 사례와 함께, 부처 협업 사업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배웠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도시재생 실천주체인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도시재생 사업성과의 원동력인 주민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부처 협업 사업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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