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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중울산농협 조합원 권혁용·배혜경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권혁용·배혜경씨 부부는 주작목으로 부추 비닐하우스 6,500평을 경작하며 영농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부추재배기술, 판로개척, 현잘실습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2001년부터 산전부추작목반장을 하며 서울·대구공판장으로 부추를 출하해 울산부추의 우수한 품질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산전부추작목반이 매년 연간 50~7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다.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제공과 함께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전국새농민회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이 모임은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 및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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