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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국민안전처와 공동으로 지난달 31일 중구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대강당에서 '2017년 1차 특수재난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는 국민안전처와 공동으로 지난 달 31일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한국화학연구원, 중구 종가로 406-30) 대강당에서 '특수재난(산업단지 안전분야)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 구·군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 공공기관, 기업체 안전관리업무 종사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여송 과장(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은 특수재난 정책 및 미래재난 △서찬석 부장(안전보건공단)은 울산 국가산업단지 안전관리 △오금호 실장(국립난안전역구원)은 지진 등 위기관리대책, △박종민 과장(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은 '국내·외 테러리즘 및 대책 △임용순 연구관(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은 위험물질 누출사고 예방관리 등을 강의했다.

 교육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사고 또는 최근 우려되는 잠재된 대형사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내용 편성으로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순회교육은 산업단지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 확보는 물론 안전도시 울산 실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두은기자 jd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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