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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 소속 연구원이 연구 및 분석업무를 하는 장면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 종합환경분석센터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이 주관하는 '2017년 국가부지 토양시료채취 및 분석' 기관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로써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는 2017년에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하는 국가부지의 토양시료채취 및 분석을 전담하게 된다.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7년 국가부지 토양시료채취 및 분석'은 2017년 국가부지 토양정밀조사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시료 채취 및 분석 업무 수행의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적기에 수행하기 위하여 토양 시료채취 및 분석에 대한 단가계약을 추진하는 과업이다.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센터장 박진도)는 토양시료채취, 토양저일조사 등이 오염조사 용역과 토양정화의 검증 용역을 수행한 실적을 인정받아 과업의 적격 대상으로 선정돼 8억7,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는 계약에 따라 올해 12월 10일까지 군사시설, 철도시설 등 국가부지 10개소에서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주요 과업내용은 △토양시료채취 및 보관 △채취된 시료의 토양분류 및 특성을 기입한 현장기록지 및 분석 의뢰서 작성 △채취된 토양시료 보관·운반 및 분석 의뢰 △작업 간 안전대책 강구 △시료채취 지점 원상복구 △토양시료 분석 및 성적서 발행 등이다.

 울산과학대학교 종합환경분석센터가 이 과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2001년 7월 설립 이후 토양 및 수질관련 각종 사업실적이 큰 몫을 담당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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