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동구가 울산참사랑의집 원생들로 구성된 '드림하이 음악단'초청공연을 3일 오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동구청 직원과 민간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 4월 정례조회' 식전공연으로 개최했다.

울산 동구가 울산참사랑의집 원생들로 구성된 '드림하이 음악단'(단장 전소미) 초청공연을 3일 오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동구청 직원과 민간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 4월 정례조회' 식전공연으로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동구가 '드림하이 음악단'에게 발표기회를 제공해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했다. '인연'과 '빌리진' 등을 연주한 음악단의 공연을 관람한 이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동구지역 발달장애인 복지시설인 울산참사랑의집 '드림하이' 음악단은 울산지역 발달장애인 15명으로 구성된 빅밴드(Big Band)다.

 전문적인 발달장애인 음악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창단됐다. 사회복지사의날 행사 초청공연, 장애인총연합회 행사 초청공연 등 전문적인 직업예술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울산참사랑의집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음악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