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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즈, 법 분야를 문화예술과 관련해 새로운 관점으로 사고해 볼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2017년 아트 클래스 스페셜 분야'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2017년 아트 클래스 스페셜'은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예술을 살펴보고 시선을 확장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영화 속의 음악'(4월 28일), '재즈 보컬의 아름다움'(5월 12일), '법과 예술'(6월 23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수강생은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회관 누리집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인원은 총 90명(과목당 30명)이다.


 '영화 속의 음악' 과목은 어떤 역사를 거쳐 음악과 음향이 영화사적으로 발전됐는지 등 예술로 승화된 음악의 역할에 대해 감상하는 시간을 심영섭 영화 평론가와 함께 마련한다.
 '재즈 보컬의 아름다움' 과목은 황덕호 재즈평론가와 함께  재즈를 이해하고, 재즈 보컬은 어떤 특성이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다.
 '법과 예술' 과목은 박홍규 교수와 함께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문화예술계의 저작권 문제를 김영란법 등의 사례를 통해 법률적 쟁점들을 알아본다. 문의 052-226-8254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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