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소방본부는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및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일 전통사찰인 동축사를 방문해 산불예방지도 등 찾아가는 현장 소방행정을 펼쳤다.

울산소방본부는 청명·한식(식목일)을 맞아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및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일 전통사찰인 동축사(동구 동부동 소재)를 방문해 산불예방지도 등 찾아가는 현장 소방행정을 펼쳤다.

 지난달 29일 석남사에 이어 두 번째인 사찰방문은 울산지역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사찰 관계자 화재예방 안전지도, 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주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사찰 관계자 대상 선제적 화재예방 등을 지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은 주지스님(성본스님) 및 사찰 관계자들과 함께 사찰을 둘러보며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전통사찰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헬기 및 소방차량을 활용한 항공·기동순찰 실시 △교육·훈련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강화 △주요등산로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홍래기자 usjhr@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