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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는 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 이태규 동부경찰서장, 이성태 동부소방서장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산 동구는 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 이태규 동부경찰서장, 이성태 동부소방서장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추진실적과 2017년 중점 추진사업인 '큰마을저수지 긴급신고 표지판 설치''아동·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동구 만들기''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등 3건의 치안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큰마을저수지에는 범죄, 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112나 119에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긴급신고 표지판을 설치해 신속한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을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치안협의회 참여기관, 시민단체, 경찰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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