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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1학년 학생들의 현장적응력과 직업소양 능력 향상을 위해 4일 학교 청심관(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산업체 마이스터-영 마이스터 멘토링 결성식'을 가졌다.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1학년 학생들의 현장적응력과 직업소양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4일 청심관(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산업체 마이스터 영 마이스터 멘토링 결성식'을 가졌다.

 이번 결성식에서 울산지역 산업현장에서 숙련된 기능을 갖춘 기술 명장들과 울산에너지고 1학년 재학생이 1:2로 멘토링을 맺었다.
 산업체 기술 명장 60명(울산품질명장회, 울산신지식인협회, 현대중공업기능장회, 현대미포조선기능장회, 현대자동차자원봉사센터, 울산광역시 최고장인회)을 멘토로, 울산에너지고 1학년 120명을 멘티로 연결하고 본교 담임교사 6명이 멘토-멘티를 연결했다. 기술 명장들은 두 달에 한번 학교를 방문해 방과 후 2~3시간 또는 주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게 된다.

 학생들은 기술 명장들과의 주기적 만남을 통해 전공분야에 대한 지식 및 노하우 습득과 함께 폭넓은 대인관계 형성 방법, 취업 시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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