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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해양환경교육원, 부산시청자미디어재단과 공동으로 각 기관의 특징과 보유시설 등을 연계한 1박 2일 체험캠프 '해양안전과 미디어' 참가자 40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교육부 자유학기제 공식홈페이지인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개인 신청은 따로 받지 않는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우선 UPA에서 유조선과 원유부이 모형 키트를 직접 조립하며 울산항과 관련 시설을 이해하고, 바다에서 기름유출 사고 발생 시 관련 기관들의 매뉴얼이나 역할을 학습한다. 이어 부산해양환경교육원에서 해양환경보전교육 및 방제 체험을 한 뒤, 이튿날 부산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기름유출 사고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해양안전뉴스를 제작하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울산항 관련 다른 견학이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upa.or.kr) 메뉴 또는 고객지원팀(052-228-4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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