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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6일 개장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올해 '우리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상설 운영한다.
울산농협의 직거래 장터는 2009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시청 앞 지역본부 정문에 개설되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울산관내에서 생산되는 부추와 미나리, 쪽파, 달래, 상추, 단배추, 열무, 양배추 등 봄의 향취를 맛 볼 수 있는 봄채소를 10~20% 저렴하게 판매하며, 특히 지역쌀 소비 촉진 및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쌀과 꽃화분도 전시·판매한다.
울산농협 측은 "가계부담을 덜고 물가안정에도 기여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농특산물장터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