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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경찰서(서장 하임수)는 지난 7일 울주군 삼남면 KTX 울산역에서 화학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울산지방경찰청, 울주경찰서, 127연대 1대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울산중앙119화학구조센터, 울산소방본부, 울주보건소, 울산역 등 8개 기관 70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시행으로 화학·생물·방사능 테러를 포함한 국내일반 테러사건의 주무기관으로 업무영역이 확대됐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화학 테러 발생시 초동조치팀장(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이 상황발생부터 사건종결까지 현장을 통제하고 상황파악과 구조·구급 등 사건 확산 방지에 필요한 사항과 유관기관별 임무와 협조사항을 점검했다.
조창훈기자 usj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