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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울주군 KTX 울산역에서 경찰, 소방본부, 군 등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울산 울주경찰서(서장 하임수)는 지난 7일 울주군 삼남면 KTX 울산역에서 화학테러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울산지방경찰청, 울주경찰서, 127연대 1대대, 울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울산중앙119화학구조센터, 울산소방본부, 울주보건소, 울산역 등 8개 기관 70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시행으로 화학·생물·방사능 테러를 포함한 국내일반 테러사건의 주무기관으로 업무영역이 확대됐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 화학 테러 발생시 초동조치팀장(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이 상황발생부터 사건종결까지 현장을 통제하고 상황파악과 구조·구급 등 사건 확산 방지에 필요한 사항과 유관기관별 임무와 협조사항을 점검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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