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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소년기관연합은 8일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청소년 걷다! Youth Walking'이라는 주제로 2017년 동구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가졌다.
동구지역 청소년 및 청소년가족 1,000여명이 학급별, 동아리별, 가족단위로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 공연 관람, 대왕암공원 산책로 걷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상시적으로 문화활동에 참여해 주도적으로 청소년문화를 즐기도록 마련된 행사로 연중 진행되는 지역 청소년 축제이다.
개막행사인 '청소년 걷다!'를 시작으로 이색 진로 체험전, 오색창의 체험마당, 각종 동아리 무대공연 및 퍼포먼스 등이 연중 총 6회에 걸쳐 이어진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며 입시와 학업의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건강한 육체와 밝은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