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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굿모닝병원장기 울산사랑 축구대회 개회식이 8일 남구 문수축구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신장열 울주군수,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굿모닝 병원은 9일 문수보조경기장에서 제12회 굿모닝병원장기 울산사랑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기현 시장과 윤시철 시의장의 축사와 정태석 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올해에도 유소년 축구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내빈으로 이채익 국회의원, 윤종오 국회의원, 김종훈 국회의원 등의 유력인사를 포함해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참가팀은 직장부, 일반부 등 총 48개 팀으로 이뤄졌다.
 폐회식 및 시상식은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가졌다. 직장부에서 노벨리스코리아가 풍산과의 결승에서 3대1로 우승했고 공동 3위로는 태광산업과 오덱이 차지했다.

 일반부는 청량FC가 우승했으며 최우수선수로 청량FC의 이환희 선수, 최우수 감동삭은 김철원 감독, 우수상 선수는 강동FC 문성철 선수가 받았다.
 여성부는 승부차기 끝에 남구가 우승했고 최우수선수는 남구의 강수연 선수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50대(OB)는 중구가 60대(실보)는 서울산이 각각 우승했다.

 폐회식에서 손수민 병원장은 "축구 동호인들의 기량이 날로 향상해 경기 접전이 치열했다."며"응원으로 인한 많은 볼거리와 울산 최고의 축구 대회가 된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은주기자usc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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