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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캐릭터 '구도일'을 앞세워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대고객 마케팅을 전개한다.
 S-OIL은 올해 프로야구 시즌 기간 동안 사직야구장에 구도일 패밀리 조형물을 전시하는 한편 응원 퍼포먼스, 시구 및 시타 등의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에쓰오일은 사직야구장 외야 관중석 상단에 높이 4m, 무게 20㎏이 넘는 구도일 패밀리 조형물 4개를 설치했다. 프로야구장 내 대형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장 밖에는 1m 크기의 14개 구도일 캐릭터가 야구 웹툰작가 최훈 씨의 롯데자이언츠 캐릭터 60가지와 함께 설치됐다.
 또 S-OIL은 구도일 시구 및 시타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부산 지역 S-OIL 주유소 이용 고객에게 관람권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프로야구가 인기 스포츠인 만큼 이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와 캐릭터 가치를 높이고 지역판매를 늘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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