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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울산시 공예업체'가 선정됐다.
울산시는 11일 오전 11시 울산시청에서 김기현 시장과 공예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울산시 공예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선정된 공예업체는 '구교천연염색원' '둘도예' '설선공예' 등 총 15개다. 분야별로는 도자공예 5, 섬유공예 5, 목공예 2, 종이, 금속, 기타공예 각 1개사다.
앞서 울산시는 구·군에서 추천한 20개 업체에 대해 각종 공예대회 입상성적, 공예생산자 자질 및 생산능력, 지역특산품, 관광 상품 개발 및 상품화, 품질인증 등이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했다.
울산시는 선정된 공예업체에 업체당 300만 원의 개발 장려금을 지원해 전통공예 기능의 계승발전 및 우수 공예품 개발을 유도하고, 시 공예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정패도 수여할 계획이다.
개발 장려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5월 말까지 제품개발을 완료해 울산시 공예품 대전에 출품해야 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