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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오후 3시 맛있는 뒷고기 이상헌 대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산동 '맛있는 뒷고기' 가게 정문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울산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영업 중인 5개 가게가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해 사랑을 나누는 나눔천사 착한가게로 참여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오후 3시 맛있는 뒷고기 이상헌 대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최명훈) 위원, 동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산동 '맛있는 뒷고기' 가게 정문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착한가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중구 나눔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가게 수익 중 매월 3만원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한가게로 가입한 가게는 현판식을 가진 '맛있는 뒷고기'를 비롯해 원도심 일원에 위치한 패션잡화점 '부일당', 제과점 '빠삐용 베이커리', 음식점 '어머니밥상', 프렌차이즈 업체 '대만카스테라' 등 5곳이다.
 이들 업체 가운데 맛있는 뒷고기와 부일당, 빠삐용 베이커리, 어머니 밥상은 각각 매월 30만원을, 대만카스테라는 월 1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맛있는 뒷고기 외 4곳의 가게에도 모두 현판을 전달했으며, 5곳의 업체로부터 기탁 받은 기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중구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하게 된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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