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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13일 언양읍 신흥마을회관 앞에서 '생명사랑·건강마을' 현판식을 진행했다.

울산시 울주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소영)는 13일 언양읍 신흥마을에서 '생명사랑 건강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장, 언양읍장, 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마을회관 공터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현판제막과 함께 주민 돌봄 활동을 펼칠 마을지킴이 활동가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정신건강 홍보관 운영, 삼남면 주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리화공연봉사단의 음악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선 언양읍 직동리 신흥마을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30개를 보급해 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충동적 음독자살 방지에 기여토록 했다.

 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앞으로 정신건강교육 뿐만 아니라 태풍, 화재, 지진 등에 대처하는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소영 울주군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의식과 문화가 더욱 더 확산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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