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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경주시 내남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롯데백화점 후원을 통해 마련한 2억원으로 재난대비 비상가방 2,560세트를 직접 제작해 경주시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은 14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과 경주시 내남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난대비 비상가방 2,560세트를 경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울산점을 비롯해 대구점, 상인점, 포항점 등 영남권 샤롯데 봉사단,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종하 사무처장, 경주시 김대길 도시개발국장 등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비상가방은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이전에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물품과 사용 안내문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송정호 본부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지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샤롯데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은주 usc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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