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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은 14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과 경주시 내남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난대비 비상가방 2,560세트를 경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울산점을 비롯해 대구점, 상인점, 포항점 등 영남권 샤롯데 봉사단,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종하 사무처장, 경주시 김대길 도시개발국장 등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비상가방은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이전에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물품과 사용 안내문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 영업2본부 송정호 본부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지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샤롯데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은주 usc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