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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정밀화학, 울산생명의숲, KBS울산방송국은 15일 KBS울산방송국 달동공원에서 '제8회 상자텃밭 캠페인-가족이 함께 가꾸는 도시농업'을 개최해 시민들에게 블루베리 묘목과 채소모종을 나눠주고 있다. 노윤서기자 usnys@

롯데정밀화학(대표이사 이홍열)은 15일 KBS울산방송국 달동공원에서 울산생명의숲(이사장 정우규), KBS울산방송국(국장 조재익)과 공동으로 '제8회 상자텃밭 캠페인-가족이 함께 가꾸는 도시농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롯데정밀화학 임직원은 시민 3,500여명에게 줄 블루베리 묘목, 채소모종(상추, 케일) 상자텃밭을 직접 만들었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자연물 체험, 우리쌀과자 나눔, 상자텃밭을 이용한 농업 시연 등도 진행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도시농업 상자텃밭 캠페인은 지역 시민들이 가정에서 상자텃밭을 통해 작물을 직접 재배하여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가까이에서 느끼게 하는 친환경 나눔 활동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상자텃밭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울산의 도심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나아가 녹색 커튼 효과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는 울산의 대표적 친환경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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