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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지역의 중소기업 대표들이 모여 설립한 '사단법인 울산광역시동구중소기업협의회'가 17일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울산 동구지역의 중소기업 대표들이 모여 설립한 '사단법인 울산광역시동구중소기업협의회'가 17일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무덕 회장과 이갑재 수석부회장, 이사 등 5명이 참석해 권명호 동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동구중소기업협의회는 동구지역 중소기업 대표 33명이 모여 설립했다.
 지난해 12월 발족해 지난 3일 법인설립등기를 했으며 이무덕 동형ENG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총무·기획, 홍보·행사, 기술·정보, 회원관리, 재정·금융지원, 대외통상지원, 애로건의, 회원친목 등 8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앞으로 동구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개발 및 보급,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및 협력증진 사업,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전시회·박람회·시장개척 등 통상지원, 선진기술 소개 및 보급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무덕 회장은 "동구지역 중소기업 협의회가 결성된 것을 기념해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것을 알리는 차원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확보 등으로 지역경제의 근본 체질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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