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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는 지난 15일 울산시 건강박람회가 열린 태화강둔치에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회장 배흥수)는 지난 15일 울산시 건강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태화강 둔치 현장에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한 현장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현장캠페인은 올해 울산시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핵심 메시지인 기업의 정시퇴근 문화확산과 아빠의 육아 참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기관과 함께 임신·출산·육아지원 홍보 리플릿, 남성의 육아참여 일·가정양립 실천 안내 홍보 리플릿 등의 다양한 홍보물들을 시민들에 나눠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현장 홍보부스에서는 지난해에 인구협회에서 실시한 저출산 극복 표어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했으며, 건강박람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 체성분분석와 골밀도검사(만40세 이상)를 시행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김형곤 본부장은 "저출산극복을 위해서는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과 아빠의 육아참여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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