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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광 울산지방법원장)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성공적인 관리를 위해 17일 오전 11시 시선관위 3층 위원회의실에서 구·군선관위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각 구·군선관위위원장은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들이 맡고 있다.
회의는 엄중한 상황속에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의 의미를 무겁게 인식하고, 완벽한 선거관리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 개표관리에 불필요한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공정성 확보 및 신뢰증진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주요 회의내용은 △투표함 개함 시 투표지수와 투표록에 의한 투표용지 교부수 일치 여부 확인 △투표지분류기에서 후보자별로 분류한 투표지의 투표지심사계수기를 통한 전량 육안 확인 △개표상황표에 투표지분류 개시시각, 서명·정정사유 등 기재사항의 정확성 여부를 개표상황표 확인석에서 재확인 △구·군선관위 위원들이 후보자별 득표수·무효투표수 등을 철저히 검열한 후 개표상황표에 직접 서명 또는 날인 이행 등이다. 김잠출기자 usk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