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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중부소방서는 18일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해군 천자봉함장병 4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중부소방서는 18일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해군 천자봉함(함장 중령 이희정) 장병 4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위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하임리히법 등이 소개됐으며, 중부서는 교육담당 1명과 의용소방대원 소속 생명지킴이 수호천사 3명이 강사로 나섰다.
 천자봉함은 지난해부터 전 장병의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한 결과 현재 90% 이상의 장병들이 CPR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희정 함장은 "전 장병의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중부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대부분은 가정, 직장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만큼 최초 목격자의 대처가 중요하다"며 "응급 상황 시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환자가 묵숨을 잃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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