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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는 18일 울산중앙병원 첨단의료센터에서 희망, 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 김옥열 강사를 초빙해 상반기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지역자활센터는 18일 울산중앙병원 첨단의료센터에서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약 12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자립역량 교육은 가입자의 빈곤층 조기 탈피를 위한 금융·재무교육을 실시해 대상자들이 자립·자활에 성공할 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게 목적이다.
 통장 가입조건은 희망키움통장의 경우 중위소득 50% 이하이고 근로소득이 있는 가구에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시켜 준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1개월 이상 성실 참여 중인 대상으로 수급가구 및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다.
 이날 국민연금공단 김옥열 강사는 자산관리 및 재무설계 교육, 노후준비, 자기개발 및 자기관리 등을 교육했다.
 한 참석자는 "통장에 돈은 쌓이지만 어떻게 활용할지 몰라 답답했었는데 교육을 통해 어떻게 지출계획을 짜고, 이행하는지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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