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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축구단이 울산지역 내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음달 27일부터 서부구장에서 U-12팀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대상은 울산 지역 초등학교 3학년(2007년생)부터 5학년(2005년생) 학생으로, 축구에 관심과 축구선수의 꿈을 꾸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개테스트는 2차에 걸쳐 열린다. 27일 오후 2시에 1차 공개테스트를 진행 한 후 합격자에 한하여 28일 한마음회관 풋살장에서 2차테스트를 진행한다.
 울산현대 U12팀은 지난해 7월 열린 '제4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 우승에 이어 지난 3월에 열린 대구시장기 전국 초등축구대회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유소년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울산현대 측은 밝혔다.
 또 U12팀 뿐만 아니라 울산현대 산하 유소년팀 U-18, U-15도 올해 참가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울산은 'Shipbuilding 7 시스템'을 발표하는 등 유소년시스템에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U-12팀은 보급반과 함께 그 시스템의 기초단계로서 기본기, 축구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심사는 울산현대 유소년팀 (U12·U15·U18) 코칭스탭 및 유소년 스카우트가 슈팅과 드리블 등 기본기를 보고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평가한다.
 접수기간은 4월 18일~5월 24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울산현대 홈페이지(http://www.uhfc.tv)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junsang@uhfc.co.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2-209-7191)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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