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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공직가 재난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 울주군은 18일 재난업무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지난해 9·12 경주 지진과 태풍 '차바'를 계기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굳건히 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에선 또 지난 3일 실시한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재난안전연구소 이대성 소장이 강사로 나와 취약한 재난영역 강화와 재난 발생사례를 통한 재난상황 시 올바른 행동요령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 소장은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직자의 재난위기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공무원의 중요한 책무인 만큼 지속적으로 공직자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공직자들의 위기상황 인식 및 대처능력을 키워 각종 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재난안전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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