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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7년 디자인혁신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수면무호흡 관련 제품을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3D 프린팅을 통한 개인맞춤형 호흡마스크, 수면관리 앱 등 수면무호흡 치료에 쓰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통합적으로 개발한다.

 이 사업의 총괄 책임자인 울산대 김돈한 교수는 "수면건강증진을 위한 제품을 개발해 향후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울산대학병원 연구 책임자인 이태훈 교수는 "수면무호흡 치료 수단인 양압지속유지기의 불편함을 이로 인해 더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인 맞춤 수면무호흡 치료기기로 개발이 이뤄져 국내의 코골이 환자와 수면무호흡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차은주usc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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