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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경영학부 남중헌(64) 특임교수가 자신의 첫 번째 시집 '이제는 봄이 온다고 해도(도서출판 맑은샘)'를 출간했다.
 시집에는 '열림' '밥만 먹여다오' '님이 계시니' '초저녁 호숫가에서' '진짜로 과연 그럴까' 등 시인이 일상에서 관조한 시 164편이 실렸다.
 남 교수는 "시를 쓰면서 지금까지 논리적인 학문을 통해 알 수 없는 또 다른 세상의 존재를 발견했다"며 "시로써 현상에 깊숙이 담겨 있는 소중한 의미를 깨달으면서 나도 덩달아 나의 현실을, 나의 마음을 그려서 나타내 보고 싶었다"고 시작 배경을 설명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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