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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울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봄날에 찾는 언양 화장산'이 열린다.
 대곡박물관이 오는 26일 오영수 문학관 주차장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는 4월 문화가 있는 날의 행사인 '제16회 태화강유역 역사문화알기'로 마련한다.
 행사는 울산 언양현의 화장산 일대를 통해 지역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했다.
 이날 행사 순서는 오영수 문학관, 언양성당, 화장산 굴암사 등으로 진행한다. 오영수 문학관에서 언양 출신 오영수 소설가에 대해 배우고 등록문화재 103호인 언양성당에서는 언양 천주교 신앙의 산증인인 박만선 씨의 안내로 성당 본관과 신앙유물전시관, 성모동굴을 견학한다. 이후 화장산 굴암사와 울산시 기념물 제2호 언양 서부리 지석묘 답사로 마무리 한다.
 오는 25일까지 대곡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52-229-4783   차은주기자 usc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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