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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와 울산원예농협은 20일 울산원예농협하나로마트 4층 회의실에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 20일 울산원예농협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원활한 업무 협조와 상호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지역 주민을 위해 기존에 운영한 나트륨 저감화 요리 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 편식 예방을 위한 아동 요리 교실을 신설해 아이들에게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식품이라는 친숙함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로컬푸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는데 주력한다.
 원예농협에서는 품질 관리를 꾸준히 실시해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제공하고 추후 진행될 보건지소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조은진 남부통합보건지소장은 "이번 협약이 많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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