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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울산광역시 협회장배 탁구대회'가 22일~23일 양일간 울주군민체육관, 반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울산시탁구협회 주최·주관, 울산시체육회·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열린 가운데 조희태 울산시탁구협회장, 대회 임원 및 구·군협회장, 참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제19회 울산광역시 협회장배 탁구대회'가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울주군민체육관과 반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광역시 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종목 18부로 단체전 남자 3개부, 여자 2개부, 개인단식 남자 7개부, 여자 6개부, 혼합복식 3개부로 64개 클럽 선수 91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지난 22일 열린 개회식에 조희태 울산광역시탁구협회 회장, 김종도 울산시체육회 사무차장, 양월성, 권오일 울산시 탁구협회 부회장, 설현옥 남구탁구협회 고문, 김남인 북구탁구협회 회장, 김동환 동구탁구협회 회장, 마진규 울주군탁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조희태 울산광역시 탁구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대회는 탁구 동호인들의 잔치는 물론 울산시민들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단식 5게임을 치러 3게임을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개인단식은 예선 조별리그 후 2위까지 본선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단체전 남자 1부에서는 신현호탁구클럽(김동훈·신현호·최병진·김영환·김성훈 선수 조)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1부에서는 이미숙탁구교실(박선영·김현주·심순옥·박경심·김향득 선수 조)가 1위의 영광을 얻었다.
 개인단식 남자 1부에서는 YG탁구클럽 박윤기 선수가 여자1부에서는 스마을동호회 강신미 선수가 차지했다.
 또 혼합복식 1부에서는 GDY탁구클럽 소속 김나현·우소형 선수 조가 1등의 영예를 거머줬다.  김장현기자 us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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