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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문화예술회관들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2층 관장실에서 울산지역 문화예술회관(중구 문화의전당, 동구 현대예술관, 북구 문화예술회관, 울주 문화예술회관) 관장 등 5명과 함께 울산지역 문화예술회관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문화예술회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을 대표하는 5개의 문화예술회관이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예술사업 공동기획, 상호 정보교류 및 홍보, 장비운영 기술교류 등 연계사업 확대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활동계획으로는 '문화예술회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기획사업' '문화예술회관 상호 간 자료교환 및 교류를 통한 협력' '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및 전시 지원' '문화예술회관 진흥을 위한 조사·연구 및 홍보' '문화예술회관 종사자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수' '문화예술회관 무대, 조명, 장비 운영 등 상호 기술 교류' 외 협의회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 추진 등이다.
문화예술회관은 이달 말까지 지역 문화예술회관 간 업무협약안을 확정하고 5월 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진부호 관장은 "이번 울산지역 문화예술회관 협력 네트워크 구성,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회관 상호 발전은 물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