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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대표이사 사장 지동섭)가 기존 제품 대비 연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100% 합성 고급 윤활유 'SK ZIC X9 FS(사진)'를 출시했다.
23일 SK루브리컨츠에 따르면 'SK ZIC X9 FS'는 유럽 윤활유 시장의 연비 개선 관련 최신 규격인 ACEA C2와 A5를 충족시킨 경제성에 특화된 제품이다.
기존 SK ZIC 제품보다 연비가 3% 이상 좋아졌다. 높은 연비성능뿐만 아니라 엔진보호 성능, 후처리장치의 수명연장 기능 등도 갖췄다.
SK ZIC X9 FS는 기존에 널리 알려진 미국 API 등급은 물론, 더 높은 테스트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유럽의 ACEA 등급을 동시에 충족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도 현대차·기아차의 신차들을 중심으로 이 규격을 충족하는 엔진 오일 사용을 추천한다.
'SK ZIC X9 FS'는 가격 대비 성능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지녔다. 100% 합성유로 생산된 고급 윤활유임에도 기존의 순정유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가격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ZIC X9 FS'는 국내외 시장에서 권장하는 최신 규격을 만족하고 있어 국산 및 수입 신차 운전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제품"이라고 했다.
이어 "향후에도 시장의 변화에 앞서 고객 만족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