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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는 봄 여행주간(4월 29일~ 5월 14일)동안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고래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여행주간 동안 장생포 고래박물관 및 생태체험관 입장료를 30% 할인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휴일없는 고래특구'가 운영된다.
 숙박업소(롯데호텔과 롯데시티호텔), 음식업소(만리장성, 신생원, 원가계, 커피애광), 공연(CK아트홀) 등의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남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 고래박물관·고래문화마을에서 '종이로 움직이는 해양생물 만들기, 고래팔찌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체험, 설탕엿 뽑기, 다이버와 돌고래들과의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남구 관계자는 "고래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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