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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변식룡 부의장은 24일 부의장실에서 울산교통문화시민연대, 울산관광협회, 개인택시조합,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교 하부 도로 개선과 기존 교통체계 및 교통편익시설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광역시의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울산지역 학교가 전기요금 폭탄의 부담에서 벗어나 한층 쾌적한 교육 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교육용 전기요금을 소급적용해 감면하기로 함에따라 울산지역은 2016년 12월부터 총 235개교에서 15% 정도의 전기요금 감면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처럼 울산지역 학교가 교육용 전기요금 감면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 것은 울산시의회가 지난해 9월 '학교 전기요금 부담경감을 위한 제도개선 및 요금감면 신설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데 이어 윤시철 의장이 대표 발의, 2016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해 전국시도의장협의회 명의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전국시도의장협의회의 결의안을 검토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 이사회 의결을 거쳐 교육용 요금할인 확대를 포함한 전기공급 약관 변경안을 작년 12월 최종 인가함으로써 소급 적용하게 되었다. 김잠출기자 usk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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