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22일 임진왜란의 3대 대첩지인 진주를 방문해 조선시대 유물과 유적을 직접 보고 배우는 역사문화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울산시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22일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임진왜란의 3대 대첩지인 진주를 방문해 조선시대 유물과 유적을 직접 보고 배우는 역사문화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역사체험 활동은 지난해 경주의 신라시대 유적지 탐방에 이어, 역사현장을 찾아, 책에서만 보아왔던 임진왜란의 유적과 유물을 직접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아동들은 국립진주박물관, 촉석루 등을 돌아보며 선조들의 아픈 역사의 현장을 체험했다.
 또, 돌아오는 차량 안에서 게임과 퀴즈를 통해 둘러본 유적지에 대해 복습함으로써 머리에 쏙 남는 실감나는 체험학습이 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역사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역사에 대한 지식을 조금씩 알아가고 기뻐하는 모습에서 뿌듯함과 긍지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